내용요약 국가대표 선수 재활·의료지원·건강관리 지원
폴리클리닉 한의과 의료진/사진제공=대한한의사협회

[한스경제 김지영]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진료실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회관에서 한의진료실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의협 최혁용 회장, 최문석 부회장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이재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한다.

한의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임직원들에게 침, 뜸, 부항 등 다양한 한의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한의학적 건강관리, 올바른 한약복용 및 한의치료에 대한 지도와 한의진료 만족도 조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한의계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에서 선수촌 내 한의진료소를 운영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