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지난 19일 오후 컨벤션호텔에서 한국스카우트 연맹과 ‘하이원리조트 시설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스카우트 정신 함양을 위해 주최하는 각종 활동 및 훈련 장소로 하이원리조트 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국가적인 행사인 제25회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하이원리조트가 적극 홍보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 협력 내용을 보면 스카우트 센터 운영과 전용 숙박동을 포함한 스키장, 워터월드, 챌린지어드벤처 등과 같은 하이원리조트 시설을 한국스카우트 연맹 행사에 적극 활용하고 비수기 스키장 공간을 활용한 전국단위 스카우트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대비해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하이원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17년 한 해 동안 6만8천 명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카지노 부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는 169개국 5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대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과의 협약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강원랜드가 같이 응원한다는 의미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하이원리조트의 특별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리조트 컨텐츠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활동 취지에 맞게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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