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정선수를 대상으로 테이블매너 및 와인교육을 진행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올림픽유스호스텔은 지난 14일 경정선수 후보생 20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테이블매너 및 와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7월에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해오던 이 교육이 올해부터 처음 성인들에게까지 확대 시행되기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는 최고급 양정식 풀코스 요리와 고급 와인을 즐기며 ▲ 비즈니스 테이블매너의 중요성 ▲ 코스별 음식 상식 및 올바르게 즐기는 방법 ▲ 비즈니스 다이닝 대화 및 소통 요령 ▲ 비즈니스 와인 기초 상식 및 와인 에티켓 등 비즈니스 테이블매너 및 와인과 관련된 유익하고 폭넓은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가한 경정선수는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품격 있는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테이블매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선수생활을 하면서 더욱 매너를 갖춰 고객을 응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월 13일(금)과 7월 27일(금)에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형은 1인당 8만 5천 원, 고급형은 12만 원의 교육비가 필요하다. 교육 내용 및 참가 신청 등에 대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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