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오산 죽미체육공원 물놀이터가 다음달 7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오산시는 시민들이 한여름에 무더위를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워터샤워, 야자수버킷, 조합놀이터 등이 설치된 죽미체육공원 물놀이터는 7월에는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방학기간인 7월 31일부터는 매일 운영된다.

단,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시는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공공화장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수질 검사 등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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