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독전’이 영화 속 이선생의 존재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487만7,874명(21일 기준)이다.

공개된 영상은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조진웅)가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차승원)과 마주한 상황으로 시작한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의 연구원이 등장, “이선생님께서 보내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계속해서 흐르는 멜로디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선생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케이스 안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급사 NEW는 “실제 상당수의 관객들이 이 장면을 가장 소름 돋는 순간으로 꼽으며, 장면에 등장한 멜로디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며 이선생 벨소리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