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남상미가 마음 여행자들의 수호천사가 된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남상미가 EBS 마음 치유 프로젝트 3부작 '내 마음의 안전기지'의 마음지기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내 마음의 안전지기'는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몸이 아플 때에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처방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기획, 심리 상담과 마음 여행을 결합했다. 마음 여행자 6명이 숲과 계곡, 햇빛과 바람이 있는 곳으로 나를 찾아 떠나고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진행 중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3명이 마음 안내자로 함께 한다. 남상미는 마음여행자와 전문가 사이에서 안전기지의 수호천사이자 마음지기로 활약했다.  

제작진은 "남상미씨는 배우가 아니라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였다. 관계에 서툰 여행자 곁에 편하게 다가섰고, 엄마로서 상처를 가진 여행자와 함께 울었다.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여행자들의 모든 시간과 모든 이야기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24일 오후 9시5분 첫 방송.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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