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모집…고령사회 대비 인재 양성 목표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 가능

[한스경제 홍성익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병원 위탁)가 청소년 대상 치매 인식교육을 강화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모집에 나선다.

21일 복지부에 따르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치매교육을 실시해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참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0여 명 이상의 중·고교생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위촉됐으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부정적인 편견을 바꾸는데 공헌했다.

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지원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코스워크를 수행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이 종료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8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해 치매 관련 교육과 코스워크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8월 26일까지 해당 코스워크를 모두 수료하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심사위원의 코스워크 활동 내용 평가를 통해 평가 점수에 따라 복지부장관상 또는 중앙치매센터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를 참고하거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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