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독전'에서 보령역으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진서연이 노출신에 대해 고민하던 자신에게 어머니가 일침을 날린 사연을 공개한 인터뷰가 재조명된다.

진서연은 지난해 3월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출신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앞서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당시 19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잠시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에서 진서연은 “노출신 때문에 부모님과 대화를 했더니 엄마가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씀을 하셨다”며 “충격이었다. 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는데 굉장히 열어 놓고 생각해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어머니의 일침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달 30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독전' 출연에 대해 본인 떄문에 영화를 망칠 수 있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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