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비맥주 카스, 영동대로 일대서 거리응원

[한스경제 변동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3일 멕시코와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열린다.

오비맥주는 2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18일 스웨덴전. /오비맥주

21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오비맥주는 카스와 버드와이저를 앞세워 멕시코전 당일 대규모 응원전을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이번 응원전에 또 다른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 등과 협업한다.

우선 영동대로에 설치한 중앙무대에서는 경기 4시간 전(오후 8시)부터 가수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월드컵 음원(뒤집어버려)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인근에 카스 판매 부스 ‘뒤집어바’를 설치, 신분증(만 19세 이상)을 지참하면 이용 가능하다.

버드와이저도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에서 월드컵 응원파티 ‘버드 90’을 연다. 뮤직존(BUD 90 MUSIC)과 휴식존(CHILL OUT), 체험존을 마련해 이색적인 풀파티를 선보일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버드와이저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연령은 만 19세 이상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응원의 함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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