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배우 최우식이 절친한 사이인 박서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마녀’ 인터뷰에서 현재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 중인 박서준에 대해 “아직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만 잠깐 봤다”며 “내 응원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다. 우리가 그런 사이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없으면 안 되는 친구다. 정말 소중하다”고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박서준(왼쪽부터), 최우식, 픽보이./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박서준은 지난 해 영화 ‘청년경찰’ 인터뷰 당시 최우식에 대해 “워낙 친한 사이다. 별 일 없으면 일주일에 4~5번 본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우식과 박서준은 2012년 방송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절친한 동료로 지내고 있다.

한편 최우식이 주연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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