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한승희] ‘워라밸’과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근무 중에는 강한 집중력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퇴근 후에는 저녁 있는 삶을 위해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워라밸’의 흐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용어들을 소개한다.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삶’의 균형이라는 뜻이다. 사생활을 중시하고 삶의 보람에 더 큰 가치를 두는 현대인의 경향을 말한다.

◇소확행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또는 이를 추구하는 경향을 뜻한다.

◇오캄

고요함, 한적함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신이 편안한 상태를 뜻한다.

◇횰로족

‘나 홀로’와 ‘욜로(YOLO)’의 합성어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나포츠족

밤(Night)과 운동(Sports)의 합성어로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뜻한다.

◇케렌시아

스페인어인 ‘케렌시아(Querencia)’는 나만이 알고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을 뜻한다. 즉, 중대한 일을 앞두고 최대한 에너지를 모으는 곳이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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