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사진은 무관./사진=YTN 캡처

부산 기장군 기장터널에서 수십 대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울고속도로 부산 방향 10.5㎞ 지점 기장2터널 입구 만화교에서 교각이 돌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을 통과하던 30여 대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더위로 교량과 도로를 잇는 부분이 부풀어 올라 사이가 벌어진(이격) 때문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구간은 도로 긴급 보수 작업으로 오후 3시 40분부터 운전자들의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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