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6일 오후 3시 제약협회 회관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
제약협회 전경

[한국스포츠경제=김지영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제약협회)가 국내 제약사의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약협회는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협회 회관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연구원 수석고문은 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책을 소개한다.

아세안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미래전략 등을 논의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이범진 아주대 약대 교수, 김세진 KOTRA 전(前)방콕무역관 부관장, 이상준 JW홀딩스 본부장, 김명현 일동제약 이사, 김도영 대웅제약 팀장이 참여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아세안 의약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세안 의약품 시장진출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세안 의약품 시장 규모는 247억 달러(약 28조원)에 달한다. 최근 6년(2010년~2016년)간 연평균 신장률은 6.6%로 앞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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