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한국 대표팀의 반전 드라마는 역사적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 3차전에서 독일과의 경기에서 손색없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당초 목표했던 16강 진출에는 실패하여 조별리그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인의 축제'의 경제력에서는 월드컵에 참여한 32개국 중 한국이 5번째로 부유한 나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지난달 17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32개 참가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부유한 나라 순위에 따르면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일본, 독일, 프랑스, 브라질, 한국이 뽑혔다. 순위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국립통계청이 제공한 2017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매겨졌으며 BI는 "한국은 LG전자나 삼성과 같이 국제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 중의 하나"라고 설명 했다.

◇1위 일본(4조8000억달러)

◇2위 독일(3조6000억달러)

◇3위 프랑스(2조5000억달러)

◇4위 브라질(2조500억달러)

◇5위 한국(2조300억달러)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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