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마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녀’는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73만45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95만8809명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의문의 사고로 죽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10년 뒤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액션이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 배우들의 열연, 반전 결말의 재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고 했다.

한편 같은 기간 ‘탐정: 리턴즈’는 41만93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282만9908명으로 이번 주 중 300만 돌파가 확실시됐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17만2835명, 누적 관객 수 558만862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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