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철 이사장(좌), 김재호 사장(우)/사진제공=대원제약

[한국스포츠경제=김지영 기자] 대원제약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대원제약 본사 10층에서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과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대원제약 사내 합창단인 ‘대원하모니’의 11회 정기연주회 기금 및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재호 사장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아동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원제약은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발달장애아동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