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팬이 아닌 일반인들도 입덕하게 만드는 연예인을 ‘머글킹’이라고 한다. 보통 ‘머글킹’은 그룹 내에서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 있고 널리 인기 있는 멤버를 말한다. 아이돌을 잘 모르는 친구도 아는 멤버, 부모님과 함께 티비를 보다가 부모님이 콕 찝은 멤버, 별명에 ‘잘생겼다’는 의미가 들어가는 멤버가 있다면 그룹 내 ‘머글킹’일 가능성이 높다.

 눈만 마주쳐도 입덕하게 만든다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아이돌 ‘머글킹’을 모아봤다.

■ 엑소(EXO) 시우민

 시우민은 ‘머글킹’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고양이를 닮은 눈매와 웃을 때 하늘로 치솟는 입꼬리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

■ 방탄소년단(BTS) 뷔

 뷔는 ‘세계 미남 1위’에 선정된 아이돌 대표 미남이다. 퇴폐미 가득한 깊은 눈매에 고급스러운 넘사벽 분위기를 갖췄다.

■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차은우는 별명부터 ‘얼굴 천재’다. 작고 하얀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까지 남신다운 비주얼을 갖췄다.

■세븐틴(SEVENTEEN) 우지

 우지는 세븐틴의 ‘입덕요정’으로 불린다. 요정같이 작고 귀여운 외모지만 세븐틴 앨범 전곡을 작곡하는 능력자다.

■블락비(Block B) 유권

 유권은 천사 같은 미소에 한 번,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섹시미에 또 한 번 치인다는 블락비의 공식 ‘영업왕’이다.

■비투비(B to B) 육성재

 별명이 ‘잘생긴 또라이’라는 의미의 ‘육잘또’다. 탈 아이돌급 외모와 연기력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얼굴을 널리 알렸다.

■빅스(VIXX) 차학연

 무대 위에서 섹시하고 밖에서는 귀엽고 하찮은 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몸선과 춤선이 예쁘기로 유명해 무대 영상을 보고 입덕한 팬들이 많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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