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만삭 며느리 박세미가 시어머니와 하룻밤을 보낸다.

서로 다른 세대, 성격, 육아법을 가진 두 사람은 그간 여러 고난을 겪었지만, 이 날은 서로 며느리이기 때문에 겪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힌다. 시어머니는 손주 텐텐이를 위한 출산 선물 쇼핑까지 하며 며느리를 위한 특급 서비스도 한다.

어딜 가나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마리와 제이블랙 부부의 색다른 가정 생활도 엿볼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 마리는 시댁으로 향하는데. 시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불편함을 느낀 마리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애쓰는 남편 제이블랙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 ‘며느리 사표’의 저자인 김영주 작가가 지난 주에 이어 출연해 기존 MC 군단과 함께 ‘며느리로 사는 삶’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와 경험담을 나눈다.

사진=M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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