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첫 날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일일 관객 수 40만4170명을 동원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전 예매율 80%를 넘기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개봉한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2’에 이어 마블영화를 향한 한국 관객의 충성도가 드러난 셈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마녀’는 7만331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앤트맨과 와스프’와 같은 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4만3096명을 동원해 3위로 출발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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