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8월 중순으로 개봉 시기를 확정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 스릴러를 그린다.

지난 5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 스크리닝에서 “현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이 영화 ‘숨바꼭질’을 떠오르게 한다", "일상 속에 조여오는 스릴과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투자배급사 NEW는 “범죄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제보율은 낮아지는 방관자 효과, 일명 제노비스 신드롬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집단 이기주의, 사이코패스 등 현실과 바로 맞닿은 메시지가 기존 스릴러와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이성민이 살인범과 눈이 마주친 목격자 상훈 역을 맡아 스릴 있는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김상호와 진경, 곽시양이 합세했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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