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앙관 7병동, 56병상 추가
추가 병동 오픈식/사진제공=중앙대병원

[한국스포츠경제=김지영 기자] 중앙대병원이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은 본원 중앙관 7병동에 간호·간병통합병상 56개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총 115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인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의 간병 부담은 줄이고 입원서비스 질은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병원 중앙관 7병동에 추가된 간호·간병통합병동은 효율적인 환자 간호를 위해 상담실,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을 구축했다.

또한 전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일반병동보다 2배 많이 투입돼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진경 중앙대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병동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료 효과를 높이고 간병비 부담은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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