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9일은 새벽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자리한 장마전선이 북상해 8일 밤부터 전국이 장맛비 영향권에 든다.

9일 새벽 남해에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오후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그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120㎜ 이상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튿날인 10일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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