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탁 식품연구소장(왼쪽)과 정유성 대표

볼콩은 국내 최초 수제미트볼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정유성 볼콩 대표가 약 4년의 준비 끝에 개발한 수제미트볼이 대표 메뉴. 정유성 대표는 현재 소고기, 치킨, 새우를 활용한 미트볼을 완성했으며 각각 미트볼에 맞는 소스까지 개발했다. 향후 게살 볼콩 신메뉴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볼콩에서는 그린애플모히또 등의 상큼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칼로리가 적고 건강한 음식을 지향하는 볼콩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로 단맛을 낸 천연 소스를 사용해 미트볼을 오븐에 굽는다. 정유성 대표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스런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매일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음식을 대할 때도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생각으로 시각적으로도 예쁘게 꾸미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정유성 대표의 노력으로 볼콩이 SNS상에서는 이대 앞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방송 무대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회사인 BIU를 함께 운영 중인 정유성 대표는 볼콩 매장도 작지만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꾸몄다. 

정유성 대표는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며 오는 9월부터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활발한 마케팅은 물론 가맹점과 상생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나눔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가맹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정유성 대표의 목표다.

정유성 대표는 “볼콩의 미트볼은 조리가 간편하다”며 “외식업 초보자도 창업이 가능하고 특히 소자본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먼저 실행하고 후회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실패도 값진 경험이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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