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청 1층 로비,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도 열려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첫 월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신동헌 광주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 시장은 “민선7기 광주시정의 대원칙인 ‘시민주권주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광주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 광경. 사진/광주시

이번 사진전은 제7회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사진 작품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공모한 사진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1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5점)의 사진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인구절벽 시대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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