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이 글로벌 억만장자 지수를 발표했다. 1위는 식품, 유통, 도서부터 영화, 언론, 보험 심지어 클라우드 서버까지 수많은 사업을 빠르게 장악한 아마존 창업자 겸 CEO 제프 베조스가 약 157조 원에 달하는 자산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약 100조 원을 보유해 2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CEO)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을 제치고 3위로 등극했다. 이번 통계는 사상 최초로 IT 기업인이 세계 부호 순위 1~3위를 모두 차지하여 기술 산업이 부(富)를 가장 많이 창조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10위까지는 어떤 기업인이 자리를 차지했을까. 그 순위를 모아봤다.

◇ 전 세계 부자 랭킹

1위 제프 베조스 (약 157조 원)

2위 빌 게이츠 (약 100조 원)

3위 마크 저커버그 (약 96조 원)

4위 워런 버핏 (약 90조 원)

5위 아만시오 오르테가 (약 84조 원)

6위 베르나르 아르노 (약 81조 원 )

7위 카를로스 슬림 (약 69조 원)

8위 래리 페이지 (약 62조 원)

9위 세르게이 브린 (약 60조 원)

10위 래리 엘리슨 (약 58조 원)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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