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브릿 어워드' 수상자인 싱어송라이터 엘리 굴딩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

엘리 굴딩은 오는 9월 6일 첫 내한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엘리 굴딩은 201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라이츠'로 그 해 BBC '사운드 오브 2010'에 선정됐고, '브릿 어워드'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이 곡은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스팝을 바탕으로 포크에서 드럼앤베이스까지 담아낸 포크트로니카로 불리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독특한 음색과 보컬 실력으로 엘리 굴딩은 주목받았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고 '2014 브릿 어워드'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공과 함께 엘리 굴딩은 영화 OST 참여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킥애스',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다이버전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 여러 메이저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엘리 굴딩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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