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비매너 플레이, 네이마르 엄살 연상... 안정환 "상식선에서"
음바페 비매너 플레이, 네이마르 엄살 연상... 안정환 "상식선에서"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8.07.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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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왼쪽).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왼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0ㆍ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26ㆍ파리생제르맹)와 함께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음바페는 벨기에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경기 막판 비매너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는 네이마르가 앞서 멕시코전에서 선보인 엄살 못지 않은 ‘시간끌기’란 지적이다.

프랑스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벨기에 진영에서 스로인을 내주자 공을 벨기에 선수에게 건네주는 척하다가 페널티박스 쪽으로 천천히 몰고 가는 기행을 보였다. 약이 오른 벨기에 선수가 밀어 넘어뜨린 뒤에야 음바페의 행동은 끝이 났다. 음바페는 곧바로 심판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인 '전설' 알랭 지레스(66)는 “음바페가 네이마르에게 다이빙을 배운 것 같다”고 비판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멕시코와 16강전에서 엄살에 가까운 할리우드 액션으로 질타를 받았다.

안정환(42) MBC 해설위원은 프랑스-벨기에전 중계 도중 음바페의 시간끌기를 두고 “시간을 끄는 게 이득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상식을 지키는 선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지성(37) SBS 해설위원 역시 “음바페의 플레이처럼 시간을 끄는 행위는 당연히 경고를 받게 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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