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페리시치 천금 동점골' 크로아티아, 잉글랜드와 연장 승부
[월드컵 4강] '페리시치 천금 동점골' 크로아티아, 잉글랜드와 연장 승부
  • 김의기 기자
  • 승인 2018.07.1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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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키에런 트리피어(왼쪽)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FIFA 제공
잉글랜드 키에런 트리피어(왼쪽)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FI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김의기 기자] 크로아티아 이반 페리시치(29ㆍ인터밀란)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4강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크로아티아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잉글랜드 키에런 트리피어(28ㆍ토트넘)가 전반 5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23분 페리시치가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20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은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월드컵 결승행에 도전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최근 A매치 17경기 동안 선제골을 넣었을 때 87%에 육박하는 승률을 자랑했기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동안 지고 있으면서도 기어이 동점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16강전부터 내리 선제 실점을 하고도 동점을 만든 뒤 연장 승부 끝에 결국 승리를 따내고 있다. 

양 팀은 치고받는 접전 끝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크로아티아는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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