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호텔신라가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12일 강세다. 

호텔신라는 12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600원(5.61%)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1조160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246% 늘어난 597억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내 면세점은 1인당 구매액이 높은 중국인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국내 공항면세점의 경우 항공 운항 증가와 임대료 부담 경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482억원)를 웃도는 56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14년 3분기(578억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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