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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지영 기자]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는 일반인보다 세심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 중 적정 체중만 잘 유지해도 저체중아·과체중아 출산,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개발된 이 서비스는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 가입자에게 스마트체중계와 전용 앱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는 임신 시기별로 자신의 체중이 적정한지를 알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건강한 체중관리 방법도 제시한다.

임산부는 해당 앱을 통해 체중뿐 아니라 혈압, 혈당, 영양 및 활동량까지 살펴볼 수 있다.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심리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출산 후 산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산후 체중관리법도 앱을 통해 알 수 있다.

해당 앱을 이용 중인 윤지영씨(34세)는 “임신 초기, 체중이 10kg 이상 급증했지만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기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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