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대한가수협회 낭만콘서트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전남 강진 아트홀서 열리는 가운데 김흥국이 무대에 선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주관, 강진군 후원 이번 낭만콘서트는 서정미 넘치는 히트곡을 작사, 작곡한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이혜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김흥국의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강은철의 '삼포로 가는길',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 '비와 찻잔 사이' 등 이혜민 표 히트가요들이 소개되고, 그 시절 그이야기들을 나누는 무대로 연출된다.

진행은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가 맡고, 윤항기, 이재민, 우순실 등도 무대에 함께 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 '낭만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시작한 '찾아가는 콘서트'다. 김흥국은 대한가수협회 회장 임기 내에 마지막으로 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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