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18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과 개편과 이를 위한 지원비로 21개 학교에 총 108억 원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성화고의 다양화 정책과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에 따라 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로 개편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6개 학교에서는 66개 반을 재구조화하며, 4개 학교에서는 총 15개 반을 증설한다.
또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개편된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AI, 빅 데이터, 드론, 3D 프린팅 등을 활용하는 첨단학과 개편을 위해서도 지원단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류승희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이제는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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