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지현우와 이시영이 ‘호르몬 밀당’ 커플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호르몬에 다친 ‘쌩 돌+아이’ 한승주(지현우)와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주인아(이시영)의 커플포스터와 함께 차재환(김진엽)-주세라(윤주희)까지 합세한 공식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지현우와 이시영이 함께한 커플 포스터는 한승주-주인아로 변신한 두 사람의 ‘호르몬 밀당케미’가 담겼다. 호르몬 탐구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시영은 지현우의 피에 흐르는 호르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입으로는 노란 채혈밴드를 물고 손으로는 지현우의 머리카락을 휘어잡으며 ‘호르몬 집착’ 본능을 발휘했다. 지현우는 호르몬 사수를 위해 이시영의 얼굴을 손으로 밀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이들의 호르몬 탐구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현우는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이시영의 머리에 청진기를 대고 머릿속을 탐구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시영은 금방이라도 화를 낼 듯 지현우를 노려보고 있다.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링 안에서 결전의 순간을 앞둔 선수처럼 수술복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지현우와 그에게 수술 장갑을 끼워주고 ‘파이팅’을 외치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또 지현우의 땀을 닦아주는 김진엽, 그를 향해 조명을 밝혀주는 윤주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4인 4색의 매력을 발산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지현우-이시영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색다른 로맨스와 ‘호르몬 밀당’케미를 발산하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현우-이시영-김진엽-윤주희를 비롯해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많은 배우들이 최강 팀워크로 똘똘 뭉쳐 유쾌하고 시원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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