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몽실학교에서 2018년 학원·교습소 설립 운영자와 강사들의 연수를 위한 사전협의회를 실시한다.
전년도 연수를 되돌아보고 2018년 연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는 학원·교습소 설립 운영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2017년 연수 성과분석 ▲2018년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및 강사 연수 계획 ▲연수 표준 강의자료 전달 교육 ▲민간위탁연수의 지도·감독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명희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원관계자가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교육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고취를 통해 학원의 건전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연수는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 ▲재난안전 교육 ▲학원 내 성범죄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연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당사자에게 우편과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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