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SK증권이 매각 절차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9일 강세다. 

SK증권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65원(14.86%) 오른 1275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8일 SK증권의 인수주체인 사모펀드 전문운용사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는 25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SK증권의 대주주 변경 심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서 SK는 지난해 6월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회사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공정거래법에 따라 SK증권 지분 10% 전량을 처분하는 작업에 나섰다. 

김솔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