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오산 조감도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스마트시티 오산’이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오산’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6·3 주택법 개정안’을 적용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재 토지를 100% 확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파트는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높이, 2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천81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각 세대 크기는 전용면적 59㎡~84㎡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혁신 평면’을 적용해 전 세대가 4베이, 4룸으로 이뤄져있고 주방 펜트리와 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가전제품, 수납시설, 발코니 확장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또 아파트에는 계절창고를 비롯해 스파, 골프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브런치 라운드’ 서비스도 예정돼있다. 

무엇보다 인근 신규 아파트들의 3.3㎡ 당 가격이 1100만원 대를 넘긴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오산’의 경우 조합원 모집 가격이 3.3㎡ 당 600만 원대부터 시작해 ‘가성비’를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아울러 입지 역시 동탄 생활권을 포함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세마역, 서동탄 역 등이 인접해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고 자동차로는 10분 이내에 북오산IC와 서오산TG, 안녕IC 수도권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등에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는 마트, 병원, 은행, 영화관 등이 자리해 있다. 향후 오산산업단지 활성화 정책과 신도심 개발로 주거 편의 시설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휴식 공간으로는 근처 구봉산 근린공원뿐 아니라 독산(해발 208m)에 독산성, 삼림욕장, 세마대 등 사적과 산책로가 조성돼있다.  

또한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등 학군이 풍부하고 한신대학교와 병점 시립도서관 등 교육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스마트시티 오산’ 홍보관은 오는 20일부터 경기 오산시 오산동에서 운영된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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