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달콤했던 연애 시절이 공개됐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아는 와이프’ 측은 20일, 결혼 5년차 현실부부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달달하고 풋풋했던 도서관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다.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을 충족시키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과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온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 했고, 지성과 한지민이 현실 부부로 파격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의 따뜻한 미소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한지민의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도서관에서 나란히 엎드린 지성과 한지민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행복 바이러스를 숨기지 못하고 발산한다.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눈빛은 죽은 연애 세포도 살릴 듯 달달하다. 캠퍼스 커플의 필수 코스와도 같은 무릎베개 데이트 역시 로맨틱 지수를 상승시킨다.

이처럼 풋풋하고 달달했던 두 사람이 짠내 폭발 가장 차주혁과 현실에 지쳐 까칠해진 워킹맘 서우진으로 변하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성과 한지민은 팍팍한 현재와 달달했던 연애시절의 회상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케미로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tvN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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