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웅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단협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일 저녁 노사가 임단협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가 여름 휴가 전에 합의를 이뤄낸 것은 8년만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기본급 4만5000원 인상, 성과급은 기본급의 250% + 280만원을 지급하는 안에 뜻을 같이했다. 

재래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노사는 8 + 8 시간의 완전한 주간 2교대 시행을 결정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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