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선영 기자] 수산중공업이 중국 자회사 매각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수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7.47%(115원)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수산중공업은 자회사인 중국 수산기계설비하문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중국 하문통내합금재료유한공사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27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11.50%, 자기자본 대비 13.75% 규모다.

회사 측은 지분 양도 목적을 "중국법인 사업 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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