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해부터 시작…1~3위 수상팀, 창업조리교육·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
7월 22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참가자들이 '빠르고 간편한 요리'를 컨셉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한스경제=최재필 기자] 삼성전자가 저소득 청년의 창업 지원을 위한 요리대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제2회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저소득 청년 15개팀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삼성전자 최신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야시장 음식에 적합한 '빠르고 간편한 요리'를 컨셉으로 요리경연을 펼쳤다.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1200만원(1위 2개팀 상금 각 300만원, 2위 2개팀 상금 각 200만원, 3위 2개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1~3위 수상팀에게는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했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이 기부한 후원금 6000만원으로 운영됐다.

삼성전자는 광주 지역에서 삼성 스마트쿠킹 대회 개최를 비롯해 청소년 재능지원사업, 드림락서, 청소년 진로멘토링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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