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칠성사이다 로어슈거, 오리지널 대비 칼로리 40% ↓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탄산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칠성사이다 로어슈거(Lower Sugar)’가 업계 안팎에서 화제다.

칠성사이다 로우슈거. /롯데칠성음료

2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당, 칼로리 등이 부담스럽고, 기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실제 기존 칠성사이다(250ml캔 기준) 대비 당 함량은 27g에서 16g으로 줄였고, 칼로리도 110kcal에서 65kcal으로 40%가량 낮췄다. 대신 레몬라임향에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더해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해당되지 않아 학교채널에서도 판매 가능하다.

패키지는 기존 칠성사이다와 동일한 로고 디자인을 적용, 브랜드 정체성을 잇는다. 또 ‘40% 칼로리 DOWN’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칠성스트롱 사이다에 이어 올해 로어슈거 출시로 포트폴리오가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사이다 시장 저변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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