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브릿지 '메종246' 매장./사진=메종246 제공

[한스경제=이상빈 기자] 스타브릿지(대표 손승옥)의 패션 쇼핑숍 '메종246'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서비스로 주목받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메종246'은 보고 듣고 먹고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오감 만족' 매장이다. '메종246'이란 이름은 주소지인 논현동 246번지에서 따왔다. 

이곳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카페, 2층은 쇼룸이다. 1층은 천고가 높아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2층에선 '까르뱅' '트리젠코' 등 시계 브랜드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베링' '크리스찬폴' 등 스웨덴 브랜드와 프랑스 브랜드 '울트라'도 추가 입점한다. 매장 한쪽에는 파우치와 명함 소품 등 레더 아이템 코너가 마련됐다. 

박인식 이사는 "카페를 찾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2층 쇼룸으로 올라가 쇼핑을 한다"며 "시계 전문 매니저가 궁금한 부분을 상담해 주고 브랜드 특징과 사용 설명까지 곁들여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에 따르면 이곳엔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다.

사진=메종246 제공

'메종246'은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팝업과 전시를 하고 작가들이 이곳에서 공방을 하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파주 헤이리의 주얼리 디자이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계획 중이다. 

특히 콘셉트가 맞는 디자이너를 발굴해 다른 아이템과 다른 독특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미 몇몇의 디자이너와는 협업을 의논 중이다. 이르면 이달 이곳에서 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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