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평택시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관련부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등 1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도화ENG과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개념에 부합하고, 진위·안성천 관리체계, 생태계 보전, 친수이용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간구상(안)을 제시했다.
또 용역의 실행을 위해 ▲살아 숨쉬는 두강변(회복) ▲활력 있는 수변공간(창조) ▲연결되어진 열린 공간(연계) ▲매력 있는 하천공간(통합) 등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에는 산림 자원이 부족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수려한 경관을 가진 진위·안성천이 있다”며, “하천 특성에 맞는 권역별 친수이용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여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품격있는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진위·안성천의 생태계 보전과 시민들의 친수이용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권역별 친수이용계획과 하천지구 변경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평택=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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