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말 모임, 송년회의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만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나 아베크족들이 연말연시 각종 모임 장소로 호텔이나 파티룸을 이용하는 것이다.송년회를 호텔 대관으로? ’호텔 648’ 노블레스 패키지 선보여시끌벅적한 술집이나 연기 자욱한 고깃집 대신 자신들만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특히 여러명이 모일 경우 사정상 도착 시간대가 늦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사실 송년 모임은 직장인이다 보니 특정 요일로 겹치는 경우가 많다. 그때 호텔에서의 모임은 다른 저녁식사 자리나 송년회에 들렀다가도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2-30대 선호도가 높은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어반 클래식 감성의 컨템포러리 플레이스 '호텔 648'이 연말 노블레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바로 한 층을 통으로 대관할 수 있는 노블레스 패키지를 마련했는데, 최소 4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호텔 648' 관계자는 "그랜드648, 스파더블디럭스, 파크디럭스 총 3개의 객실만이 위치한 한 층 전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흥겨운 연말 파티는 물론, 피로를 푸는 스파 타임, 파티 중간 중간 휴식을 청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객실을 용도에 따라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도심의 부티크 호텔이나 파티룸 대관시 최대 수용인원이 4-6명이다 보니 여럿이 모이는 모임의 경우 장소 대관 자체가 까다롭다. 또 대관을 하더라도 잠자리에서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하지만 '호텔 648'의 이번 연말 패키지는 많은 인원을 수용함과 동시에, 한 층을 사용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없이 밤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연말 프로모션이 될 전망이다.

'호텔 648'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난 형형색색의 화려한 파티룸과는 대조적으로 부티크 호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4M의 높은 천장고와 뉴욕 소호를 연상케 하는 내추럴 톤의 클래식 퍼니쳐와 빈티지 벽돌, 우드의 조합 등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순면 100% 침구와 구스다운 이불, 환경 친화적인 EM 바스용품 및 디퓨저 등 공간을 채우는 요소 등의 퀄러티 또한 높였다. 여기에 역삼동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까지 좋아 연말 모임에는 그야말로 최적화된 플레이스가 아닐 수 없다.

이 밖에도 연말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달콤한 와인 및 케익을 제공하는 패키지도 함께 진행되며 조식 및 가까운 편의점, 약국 등의 프론트 심부름 서비스까지 운영한다. '호텔 648'의 연말연시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648hotel.co.kr) 또는 전화 (02-553-4737, 557-648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