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선영 기자] 에이디테크놀로지가 대기업 수주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30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29.74%) 오른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16년 말 SK하이닉스로부터 낸드 컨트롤러 집적회로(IC)를 대량 양산해 공급하기 시작했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2분기 실적은 그 결과물을 입증해 주고 있다"며 "5G용 RFIC, IoT용 칩셋, 자동차용 반도체 등 현재 개발 중인 신규 아이템들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성장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앞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38%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8.2%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이선영 기자 lsy0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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