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선영 기자] GS홈쇼핑이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3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9500원(5.06%) 오른 19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GS홈쇼핑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338억7000만원이라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증가한 27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의 감소에도 모바일부문의 고성장으로 전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이선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