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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킴 존스의 감성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다음달 14일 킴 존스(Kim Jon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초의 GU 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과 온라인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킴 존스는 각종 글로벌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는 등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오는 9월 선보이는 킴 존스 콜라보 컬렉션은 미국과 미국 대중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2006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치워크 패턴과 플란넬 체크 등 미국과 미국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패턴을 적용한 F/W 시즌 상품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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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존스의 애완견이자 협업 초창기부터 비주얼 이미지에 등장했던 ‘덱스터’와 ‘룰루’를 모티브로 한 데님 아이템과 잡화도 판매하며, 지난 콜라보 컬렉션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백팩과 토트백을 F/W 시즌을 맞아 폭신한 소재로 출시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담요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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