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바이로메드가 김용수 대표 사임 소식에 2일 약세다. 

바이로메드는 오전 10시 9분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700원(3.23%)원 내린 20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바이로메드는 지난 1일 김용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선영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당뇨병성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VM202)와 족부궤양 유전자치료제의 임상3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내년 VM202 임상3상 종료를 앞두고 현재 시장진입 준비 과정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적인 작업과 다양한 투자 결정을 신속·정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김선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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