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흔히 남자들은 '곰 같은 여우'를 이상형으로 꼽는다. 남자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은근한 노력이 필요하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미소를 짓거나 남자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칭찬을 건네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연애 초기 풋풋한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혹은 쭉 마음에 담아뒀던 그 남자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써보자. 남자가 여자에게 설렘을 느끼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 눈 마주치면서 웃어주기

남자는 일단 눈이 자주 마주치면 ‘나한테 관심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상대방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본다고 한다. 눈이 마주쳤다면 살짝 웃어주자. 해맑게 웃는 얼굴은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너랑 있으면 재밌어

‘너랑 있으면 재밌어’, ‘네가 있어서 든든하다’ 등 남자의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한 마디를 들었을 때 남자는 심쿵한다.

◇오늘 왜 이렇게 멋있어?

‘보고싶었어’, ‘네가 최고야’ 칭찬과 폭풍 리액션은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구체적이고 적절한 칭찬을 건넬 때 남자는 여자에게 설렘을 느낀다.

◇그랬어? 힘들었겠다

상대방이 눈을 마주보면서 내 말을 경청할 때 호감을 느끼기 쉽다. 대충 흘려듣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말에 집중하는 표정과 함께 공감도 위로도 해준다면 호감도는 무한상승한다.

◇예상치 못한 가벼운 스킨십

어깨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거나 웃으면서 살짝 때리거나 뭘 건네줄 때 손이 스치거나 이렇게 예상치 못한 가벼운 스킨십은 둘 사이의 설렘 지수를 마구 높여준다.

◇보호본능 자극하는 서툰 모습

‘챙겨주고 싶어’ 평소에 야무져 보이고 똑부러져 보였지만 가끔 보여주는 의외로 서툰 모습에 남자들은 보호본능을 느끼고 설렐 가능성이 높다.

◇너한테 좋은 냄새가 나

남자는 여자보다 후각에 예민하다.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하니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수를 사용하거나 핸드크림을 나눠 바르는 것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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