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대웅제약이 전날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재 ‘나보타(DWP-450)’ 허가 보류에 대한 보완자료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3일 강세다. 

대웅제약은 오후 2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7.20%)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볼루스가 지난 5월 ‘나보타’ 허가 보류 통지(CRL) 받은 후 75일 만에 재제출을 완료했다”며 “CRL 처분 이슈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또 “허가 성공 가능성은 80% 이상”이라며 “허가 시점까지 약 3~4개월의 시차기 있으나 보수적인 가정으로도 내년 2월까지는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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